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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데일리 양효석기자] KT가 6월1일 합병을 앞두고 임금피크제 도입을 추진한다.<BR><BR>KT는 다른 기업에 비해 50대 직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어서, 임금피크제 도입시 인건비 절감효과가 나타난다. 하지만 노조측 반대가 심해 시행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. <BR><BR>13일 KT(030200)에 따르면, 노사 양측은 최근 인사보수제도 개선협의회를 열고 합병 전 KT·KTF 직원간 직급 및 임금제도 조정작업에 나섰다. 여기에서 사측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주장했다. 51세 이상 전직원(2급 부장까지)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. 51세부터 매년 10%씩 임금을 삭감하고, 55세 부터는 지급률을 50%로 하겠다는 설명이다. <BR><BR>또 현행 호봉제를 성과급제로 전환하고, 개인간 성과급을 차등지급 한다는 계획이다. 고정성과급도 본부별 성과에 따라 변동성과급으로 변경하고, 차등비율을 확대할 생각이다. KTF에만 있었던 차장직급도 KT에 도입하기로 했다. <BR><BR>하지만 노조측은 임금피크제 도입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. 노조는 오히려 정년을 58세에서 60세로 2년 연장해줄 것을 요구중이다. 또 임금체계도 KT 직원들을 KTF 직원들 수준으로 단계별 상향 조정해 달라는 입장이다. 특히 노사 양측은 13일부터 2009년도 단체교섭에 들어가면서, 양보없는 설전에 예상된다. <BR><BR>KT 노사는 지난 2006년에도 임금피크제 도입 추진을 놓고, 난항을 벌이다가 무산된 바 있다. <BR><BR>한편 노사 양측은 근속 10년이상 직원중 희망자에 한해 6개월에서 1년까지 유급으로 리프레시(Refresh) 휴직제를 도입하고, 근속 20년이상 직원중 희망자에 한해 창업지원 휴직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선 의견을 같이 했다. <BR><BR>KT 관계자는 "노사간 차장직급제 및 휴직제 도입에 대해서만 의견이 비슷할 뿐, 임금·복지제도 변경에 대해선 의견차이가 큰 상태"라며 "합병에 따른 인사보수제도개선에 난항이 예상된다"고 <BR><BR><BR>지난집행부가 모든걸 걸고서 막았던 임금피크제를 아무런 저항도 없이 받겠다고...<BR>뒷거래를 파헤쳐 모두 구속시켜야..<BR>오호 통제라.아무리 머리가 빈 놈들이기로서니 이건 아니다.<BR>전국의 모든 운짱과문지기들은 봉기해야한다.<BR>무식하면 용감하기라도 해야하질 않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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